안녕하세요 타미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끔 답답하고 탁트인 느김을 느끼고 싶을때 가끔 가는 팔당역자전거 코스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
간혹 답답한 서울을 벗어서 시원하게 달리고 싶을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현실적으로 멀리 나가지는 못할 때
가까운 팔당역으로 자전거를 타러 가요 (많이는 아니고 지금까지 한 세번 정도 ..?)
경의중앙선에서 팔당행 지하철을 타고 가면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있어요
이날은 친구와 오랜만에 시간이 맞아서 같이 휴가겸 자전거 코스를 즐기러 갔어요
팔당역에 도착함과 동시에 햇빛이 쨍쨍 쪄서 기분은 좋았어요
도착 기념으로 사진도 여러장 찍고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으로 갔어요
팔당역에서 약 3분정도만 걸어가면 있는 바이크토탈 저전거 대여소에요
처음에는 자전거 대여하는곳을 찾지 못해서 한 십분을 팔당역 주변을 맴돌았어요
사실 자전거 대여소는 팔당역 나오는곳에도 있지만 처음 팔당역을 가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바이크토탈에서 자전거를 빌리셨다고 해서 저도 그곳에서 빌린거였어요
언제나 그렇듯이 저는 전문 라이딩하는 사람이 아니고 천천히 즐기러 팔당역 자전거를
타러 오기 때문에 전문적인 자전거 보다는 바구니가 달린 자전거를 비렸어요
가방도 두고 물이나 카메라도 그때 그때 커내서 하기 좋아서
언제나 바구니 자전거로 ~ 제 친구도 역시 바구니 자전거를 이끌고 갔어요
종일권으로 일반자전거를 대여하면 1인기준에 10,000이에요
고급자전거의 경우 종일권 기준 15,000원이구요
물론 1시간만 빌리게 되면 3000원이지만 한번 팔당역 자전거 코스를 달리다 보면
기본 2~3시간정도는 달리고 중간에 점심을 먹으면 더 길어지기 때문에 종일권으로 해서 빌리는게 좋아요
천천히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사실 한강에서도 자전거를 타면서 즐길 수 있지만
팔당역의 처럼 공기가 시원하고 깨끗하다는 느낌은 없거든요 ..
제가 생각하는 팔당역 자전거 코스의 장점은 자전거 도로가
굉장히 잘되어 있고 바로 옆에서 시원한 강의 느끼면서 즐길수 있다는 점이에요
날씨가 굉장히 맑아서 저는 중간중간 자주 멈춰서 사진을 엄청 많이 찍었어요
다만 자전거 도로가 넓은 편이 아니고 동호회 분들이나 전문적으로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자전거 타는게 조금 능숙하지 못한신 경우에는 조금 무서워 할수 있어요
저희는 자전거를 즐기면서 사진찍기를 같이 즐겼기에 거의 사이드에
붙어서 자전거를 탔어요 중간중간 멈출대는 사진처럼 자전거를 바짝 붙여놓고 즐겼구요 ~
신나게 자전거를 타다보면 봉안터널이 나왔요 ~
딱 터널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시원하고 차가운 바람이 햇빛에 지친위로해주더라구요
정말 이곳은 자연 에어컨바랑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엄청 시원해요~
다만 터널 안에서는 선글라스를 벗는거 잊지 마세요 터널이 어둡기 때문에 선글라를 끼면 위험하니까요 ~
신나게 자전거를 타다보면 능애역이 나와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역이라서
이곳에서 작은 공연도 하고 식당도 쉴수있고 간단하게 먹을수 있느 공간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쉬었다 가더라구요 저희도 자전거 파킹 하고 하고 손도 씻고 아이스크림도 먹을 겸 해서 쉬었어요
한 세시간을 신나게 자전거를 타니까 너무 배가 고프더라구요
물론 와복 3시간을 탄거였지만 다리가 후덜거려서 힘들더라구요
이미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기에 배가 너무 고프지만 참고 기다려서 초계국수를 먹으러 왔어요 ~
비빔초계국수와 그냥 초계국수와 전병을 시켜서 저말 거짓말 안하고 다 먹었어요
특히 전병은 한 조각당 아기 주먹 만한 크기였지만
속이 김치와 두부로 채워져 있었기에 맛이 없을 수가 없기에 남김 없이 먹었거든요
조금 목이 막히면 초계의 새콤한 육수를 마시고요 ~
열심히 운동했으니 배부르게 먹고 좋았어요 ~~
혹시 답답한 서울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
저는 팔당 자전거 코스를 추천드려요 ~~ 저만의 힐링 방법이지만 누구든 좋아할수 있거든요~